발편한 플랫을 찾다가 베티아노에서 주문했습니다. 여러 브랜드에서 사보았지만 딱딱하고 불편해서 도저히 못신겠더라구요. 같은 밑창의 다른 디자인의 후기를 보고 속는셈치고 주문했더니 대성공이네요. 리본디테일 못버려... 핑크핑크 못버려...키높이는 덤입니다. 편한건 기본이고 뒷굽 딱딱거리는 소리 안나서 놀래킬때 몰래 다가가기 좋아요. 벌써 베티아노 신발만 4개째로 다른 브랜드 신발은 못신는 발이 돼버렸습니다. 제 발엔 여기 중창이 제일 잘맞아요. 배송은 정확히 열흘만에 왔고 브라운 내피 주문했는데 베이지가 왔어요. 뭐이건 안보이는데니 걍 넘어갑니다. 암튼 얼마안가 다른 색 주문할거같은 느낌이 오는듯합니다. 가격압박만 아니면 깔별로 사고싶네요.